홍진영 '1대 100', "장윤정 '꽃' 부르고 트로트 가수 됐다"

입력 2014-04-3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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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진영이 트로트 가수가 된 사연을 공개했다.



홍진영은 29일 방송된 KBS2 `1대 100`에 출연해 "회사를 옮긴 후 대표님 앞에서 오디션을 봤다"면서 "당시 장윤정 선배의 `꽃`을 불렀는데 곧바로 대표님이 트로트를 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홍진영은 지난 2007년 4인조 걸그룹 `스완(SWAN)`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바 있다. 이어 홍진영은 "스완이 백조란 뜻인데 활동 두 달 만에 진짜 백조가 됐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홍진영은 2009년 `사랑의 배터리`를 통해 트로트 가수로 변신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1대 100` 홍진영 걸그룹으로 데뷔했었구나" "`1대 100` 홍진영 트로트 가수가 잘 어울리는 듯" "`1대 100` 홍진영 걸그룹 모습 궁금하네" "`1대 100` 홍진영 `사랑의 배터리`가 대박이었지" "`1대 100` 홍진영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1대100`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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