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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 김송 임신, 김송 "임신 8개월 남편이 부드러워졌다"

입력 2014-05-01 08:24  

가수 강원래 김송 부부가 임신 후 모습을 드러냈다.



강원래 김송 부부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송은 "임신 8개월이 됐다. 우리 남편이 달라졌다. 정말 부드러워졌다"고 밝혔다.

강원래는 "둘이 있을 때는 그렇게 한다"고 말했다. 김송은 "이제 더 특별하게 밖에 나가기 전에 선물이 소리를 들어보고 배에 귀를 대고 뽀뽀를 한다. `아빠 다녀올게`라고 이야기를 해주고 그런다. 초음파상으로 봤을 때 남편을 닮아 좋다. 캐릭터가 아주 강할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김송은 "시험관 아기를 하는 과정들이 힘들었다. 다투기도 많이 다투었고 갈등도 있었다. 그럴 때 오랫동안 중단도 했었다. 10년 동안 내내 한 건 아니다. 그건 어느 부부나 마찬가지다. 그걸 겪으면서 여기까지 잘 왔다는게 좋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강원래 김송 임신 정말 좋아보인다" "강원래 김송 임신 행복함이 덕지덕지 묻어나" "강원래 김송 임신 어쩜 이렇게 예쁠까" "강원래 김송 임신 이 부부 대박" "강원래 김송 임신 무사히 출산하시길" "강원래 김송 임신 이렇게 바뀔 수 있는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한밤의 TV연예`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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