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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무덤 선언, 아프칸 산사태 2천500명 사망 생존자 희박 '애도'

입력 2014-05-04 14:00  

집단 무덤 선언, 아프칸 산사태 2천500명 사망 생존자 희박 '애도'

아프카니스탄 산사태 지역이 집단 무덤 선언을 했다.


최근 발생한 아프카니스탄 대규모 산사태로 인해 주민 2천100여 명이 실종된 가운데 수색 포기 선언했다.

당국은 산사태로 매몰된 바다크샨 주 아브바리크 마을을 집단 무덤으로 선포하며 실종자 수색을 포기했다. 대신 살아남은 이재민 구호에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산사태 후 구조대원들은 삽과 맨손을 이용해 수색 작업에 총력을 벌였으나 생존자가 희박할 것이라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샤 왈리울라 아디브 바다크샨 주지사는 “가옥들이 수 미터 진흙 아래 묻혀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 구조 작업을 계속 할 수 없다.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보내며 집단 무덤 선언 한다”고 전했다.

이번 아프카니스탄 대규모 산사태로 약 370채의 가옥들이 진흙더미 속에 파묻혔으며 전체 산사태 사망자 수는 2천500여 명을 넘어 설 것으로 추정된다.

아프카니스탄 집단 무덤 선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집단 무덤 선언 안타깝다” “집단 무덤 선언이라니 끔찍해”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YTN ‘뉴스특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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