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이방인' 진세연, 애절한 눈물 연기..이종석 손 놓다

입력 2014-05-07 10:32  

배우 진세연의 눈물 연기가 화제다.



6일 방송된 SBS 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김주, 연출 진혁) 2회에서는 박훈(이종석)과 송재희(진세연)의 절절한 멜로가 그려지며 진세연의 눈물이 빛을 발했다.

서로의 운명의 짝을 다시는 놓치지 않기 위해 한국으로 망명을 결심한 박훈과 송재희, 하지만 시대는 그들의 사랑을 허락하지 않았다. 사랑하기에 사랑하는 사람을 놓아버린 송재희의 모습은 안방관객의 심금을 울렸다.

극 초반 자신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등진 아버지의 죽음 앞에서 흘리는 눈물, 어렵게 만난 사랑하는 사람을 다시 자신의 손으로 놓아 버릴 때의 눈물은 배우 진세연의 성장을 엿보이게 한 장면이기도 했다. 진세연이 이종석 박해진 강소라 등과 함께 끌어갈 `닥터 이방인`의 모습은 과연 어떠한 모습일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닥터이방인` 진세연 이종석 케미 대박" "`닥터이방인` 진세연 이종석 어떻게 다시 만나게 될지 궁금하다" "`닥터이방인` 진세연 이종석 안타까워" "`닥터이방인` 진세연 이종석 다음주도 본방사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목숨과 맞바꾼 운명적 사랑, 상반된 캐릭터의 두 남자가 병원에서 펼치는 대결 구도, 알 수 없는 음모에 맞서는 스릴러, 장르를 넘나드는 구성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며 방송 후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진세연과 이종석의 멜로 열연이 돋보이는 `닥터 이방인`은 매주 월화 오후 10시 방송된다.(사진=SBS `닥터이방인`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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