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아내 문정원에게 속아서 결혼했다" 폭탄발언

입력 2014-05-07 14:16   수정 2014-05-07 14:16

방송인 이휘재가 사기 결혼을 당했다고 밝혀 웃음을 줬다.



이휘재는 6일 방송된 Y-STAR `부부 감별쇼 리얼리`에서 "아내 문정원에게 속아서 결혼했으며, 이 결혼은 사기다"라고 폭로했다.

이휘재는 "아내와 8살 차이가 난다. 하지만 나는 1972년 12월생이라 늦은 72년생이고, 아내는 1980년생이지만 빠른 80년생이라서 따지고 보면 6살 차이다. 나는 아내에게 나이를 속아서 결혼했으며 이 결혼은 사기"라고 말했다.

이에 출연진은 "그게 무슨 사기냐?"며 이휘재를 다그쳤고, 이휘재는 "처음에 아내를 만날 당시, 아내가 자신은 강남구 수서동에 산다고 했지만 알고 보니 용인 수지에 살고 있었다. 이건 명백한 사기"라고 말했다.

이 이야기를들은 출연자들은 "왜 그런걸 따지냐? 사는 곳을 보고 만나는 걸 보니 돈을 보고 만나려고 했던 것이 아니냐?"고 추궁해 웃음을 줬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문정원 정말 예쁘시던데" "문정원 정말 속인거 아니죠?" "문정원 속았으면 어때요 귀여운 두 아들이랑 행복하게 사시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Y-STAR)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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