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멤버들, 투표 앞두고 6인 6색 공약 눈길

입력 2014-05-07 16:51   수정 2014-05-07 16:51

MBC `무한도전` 멤버들의 공약이 화제다.



3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무한도전` 향후 10년 방향을 제시할 차세대 리더를 선출하는 선택 2014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차세대 리더로 선출되기 위한 각각의 특색있는 공약을 내세워 눈길을 끌었다.

특히 멤버들은 `시청률 재난본부 설치` `무한도전 멤버들의 사생활 전 국민 공유화` `2군 제도 도입` `시청 앞 곤장 설치` 등 다소 황당한 공약을 내세워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번 투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직접 오프라인 10개소에 투표소를 설치, 서울 인천 춘천 대전 대구 전주 광주 울산 부산 제주 등 전국 10개 도시에서 투표가 진행된다.

선거운동 기간은 방송 직후부터 선거 당일 전날인 21일까지로 사전 투표와 선거 당일 오프라인 투표, 온라인 투표를 모두 합산해 최종 1인이 탄생된다. `무한도전` 차세데 리더 선출 투표는 2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17일과 18일 양일간 부재자 투표격인 사전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공약만 봐도 재밌어" "`무한도전` 공약 완전 웃기다" "`무한도전` 공약 누가 선출될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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