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자이너 김재웅의 커밍아웃이 연신 화제 오르면서 그의 과거 발언이 시선을 끌고 있다.
김재웅은 지난 2012년 한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본인의 `게이설`에 대해 묻자, "다른 사람들이 날 게이라고 생각하든 신경 안 쓴다"며 "`프런코4`에 출연하면서 그 정도 `안티`는 감수했다. 난 세상의 모든 것들을 사랑한다. 식물, 동물, 여자 그리고 남자까지 다 사랑한다"는 등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김재웅이 `게이설`에 휘말리기 시작한 것은 2012년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4` 출연하면서 부터다. 방송에서 보여진 독특한 말투와 행동으로 많은 이들의 의심을 사게 된 것.
김재웅은 결국, 지난 7일 방송된 올리브TV `셰어하우스`에서 커밍아웃했다.
한편, 김재웅은 현재 액세서리 브랜드 `비엔베투`를 론칭해 CEO를 맡고있으며 올리브 `셰어하우스` 출연을 겸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김재웅 커밍아웃, 이미 예고를 했었구나", "김재웅, 여자빼고는 다 좋아하네", "김재웅 커밍아웃, 용기가 대단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김재웅 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