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단기 반등 국면…주목할 낙폭 과대주는

입력 2014-05-13 09:19  

굿모닝 투자의아침 2부 [투데이 모닝전략]
출연: 장용혁 한국투자증권 eFriend Air 팀장



*코스피 반등, 삼성전자 효과?
가장 관심 있게 봐야 하는 것은 달러화의 향방이다. 지난 ECB 통화정책회의에서는 마리오 드라기가 6월 ECB 통화정책회의를 기대하라고 언급했다. 이를 계기로 유로화는 1.4달러에 달하는 강세 기조가 꺾였다. 그러면 원화도 추가적으로 강세가 제한될 가능성이 많다. 이런 부분을 본다면 우리가 지금 시장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만한 곳은 유럽일 것으로 예상해볼 수 있다.
중국은 전일 자본시장 개방과 신주발행 개혁을 담은 "국9조"를 발표했다. 그러면서 중국, 홍콩 동반 급등했지만 대만은 하락했다. 어제 우리나라는 거래소 기준으로 0.43% 상승했다. 삼성전자의 시가총액 포지션은 20%로, 삼성전자가 4% 오르면 이론상으로 어제 지수는 0.8% 올랐어야 했지만 어제 0.43%만 올랐다. 결과적으로 시장은 어제 -0.37% 기록한 것이다. 대만과 우리나라의 수급이 불리한 국면, 중국과 홍콩이 유리한 모습이 나타난다면 어려울 수도 있다. 그리고 전일 중국 관련주들의 상승이 전혀 없었다. 그런 부분들을 감안했을 때 어제까지는 단순히 많이 빠진 자리에서 본격적인 개선 시그널을 보지는 못했지만 자율적인 반등이 나오면서 2% 부족한 반등이 나왔다. 그런데 전일 미 증시는 기술주가 크게 올랐다. 오늘 부족했던 2% 채우는 지의 여부가 관건이다.

*이번 주 투자 전략
작년 5월, 버냉키의 테이퍼링과 관련된 코멘트가 있었다. 하지만 옐런 의장은 시장이 예상하는 타이트닝 완료시점보다 굉장히 긴 타임 테이블을 제시했다. 그리고 중국의 수출 지표도 많이 빠져있었지만 플러스로 전환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이슈도 불확실성이 남아있긴 하지만 시장을 꺾을 가능성은 낮다. 1분기 실적이 부진하게 나오면서 지수는 이미 빠져있다. 그리고 원/달러 환율도 1020원 밑으로 밀고 내려가기에는 어렵다. 지금 추가적으로 원화가 강세로 갈 경우에는 원화가 고평가 레벨에 들어 가게 된다. 옵션만기일도 지났고, 하락변동성에 시달렸던 부분도 감소하는 등 전반적으로 좋지만 급한 반등 시그널이 없었다. 많이 빠진 자리에서 자율반등이 나오기 시작했고, 이런 부분들의 연속성을 제시할 수급표의 변화를 기대해본다.

*관심주
은행주-하반기 금리 인상 기대
대우인터내셔널-포스코 이사회 결정 주목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 -삼성그룹 지배구조 변화, 관련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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