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13일 채권 금리가 오르기 어려운 여건이라며 장기국채를 매수할 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신동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채권금리가 상승하려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시점이나 속도가 컨센서스보다 앞당겨지고 빨라져야 하고, 자금수요가 살아나야 하지만 당분간 쉽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신 연구원은 "연준은 기준금리를 균형수준보다 낮게 천천히 올릴 것을 시사하고 있고, 자금수요 유발을 위해서는 구조조정과 M&A가 핵심인데 아직 컨트롤 타워가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노동인구 감소로 미국 경제의 장기 성장에 대한 눈높이가 낮아지는 반면 단기 성장 전망은 탄탄하다"며 "10년 이상 장기금리는 2.40%까지 추가 하락 여지가 있지만 3~5년 중기금리는 상승 위험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신 연구원은 "예금 대비 40bp(1bp=0.01%)의 초과 캐리수익이 가능하면 단기 금리 상승은 어렵고, 두 차례 금리 인상이 아니면 장기금리 상승도 쉽지 않다"면서 "3분기 말까지 금리 반등은 지연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신동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채권금리가 상승하려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시점이나 속도가 컨센서스보다 앞당겨지고 빨라져야 하고, 자금수요가 살아나야 하지만 당분간 쉽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신 연구원은 "연준은 기준금리를 균형수준보다 낮게 천천히 올릴 것을 시사하고 있고, 자금수요 유발을 위해서는 구조조정과 M&A가 핵심인데 아직 컨트롤 타워가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노동인구 감소로 미국 경제의 장기 성장에 대한 눈높이가 낮아지는 반면 단기 성장 전망은 탄탄하다"며 "10년 이상 장기금리는 2.40%까지 추가 하락 여지가 있지만 3~5년 중기금리는 상승 위험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신 연구원은 "예금 대비 40bp(1bp=0.01%)의 초과 캐리수익이 가능하면 단기 금리 상승은 어렵고, 두 차례 금리 인상이 아니면 장기금리 상승도 쉽지 않다"면서 "3분기 말까지 금리 반등은 지연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