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 아들 생각에 눈물 쏟아 "손녀에게 자장가 불렀던 기억도"

입력 2014-05-13 14:04  

배우 박원숙이 아들 생각에 눈물을 쏟았다.



박원숙은 12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에서 가상 남편 임현식의 장녀인 임남실 씨의 집을 방문했다.

임신 중인 임남실 씨를 대신해 아이를 돌보던 박원숙은 미소를 지은 후 이내 슬픈 표정을 보여줘 안타까움을 샀다. 박원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 아들도 생각나고, 우리 손녀하고도 그런 자장가를 불렀던 기억이 나서..."라며 눈물을 쏟았다.

박원숙의 아들은 지난 2003년 11월 교통사고로 사망, 며느리가 재혼한 뒤 손녀와 따로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원숙 아들 교통사고 전혀 몰랐네" "박원숙 아들 교통사고 아들이랑 손녀가 얼마나 보고 싶을까" "박원숙 아들 교통사고 뭔가 마음이 찡했다" "박원숙 아들 교통사고 눈물에 나도 모르게..."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님과 함께`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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