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를 위하여` 예고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공개된 영화 `황제를 위하여` 예고편에서 주연배우 이민기와 박성웅은 남자의 카리스마를 뽐냈다. 이태임은 가슴 부위가 훅 파인 흰색 의상을 입고 남다른 몸매를 드러냈다.
`황제를 위하여`는 부산을 배경으로 한 액션 느와르 장르로, 이긴 놈만 살아남는 도박판 같은 세상에서 마지막 승자가 되기 위해 모든 것을 건 거친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민기는 극 중 승부 조작으로 인생의 나락까지 떨어지게 된 이환 역을, 박성웅은 독기와 오기만이 남은 그를 알아보고 식구로 맞이하는 상하 역을 맡아 열연했다.
특히 이민기·이태임의 격렬한 키스신과 베드신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민기는 13일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예전에 ‘바람피우기 좋은 날’에서 김혜수 씨와 베드신을 찍은 경험이 있지만 이번엔 수위가 더 높다”며 “베드신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다. 베드신이 주가 되는 것이 아니라 인물의 감정이 주가 되는 이야기였다. 상대 배우와 호흡해야 하는 부분에선 준비를 많이 해주셨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박성웅은 “이민기가 그것 때문에 ‘황제를 위하여’에 출연한 거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제를 위하여` 예고편에 누리꾼들은 "황제를 위하여 이태임 몸매 장난 아니네", "황제를 위하여 이태임 이민기 베드신... 야할 것 같아", "황제를 위하여 이태임 이민기 박성웅 대박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영화 `황제를 위하여`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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