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여동생 추정화가 가족들에게 결혼 선언을 한 가운데, 아버지 추계이의 반응이 화제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성훈의 여동생 추정화가 아버지 추계이의 생일을 맞아 깜짝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추정화는 자신보다 5살 어린 28살 남자와 6년 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추계이는 "질투했나? 한 번 만나면 어떻게 할까 모르겠다. 지금까지 남자친구 없다고 말했는데 역시 없다고 해도 걱정되고, 있다고 해도 걱정되고 그런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추계이는 "정화야. 네가 사귀는 남자가 성훈이 오빠랑 유도 시합해서 이기면 내가 허락해줄게 알았지"라는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추성훈 역시 "(정화가) 빨리 결혼하면 좋겠는데 지금 이렇게 되니까 조금 안심이 되는 것 같다. 기쁜 마음을 떠나서 마음이 좀 편해졌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추성훈 여동생 추정화 5살 연하와 6년 째 만남 대단하다" "추성훈 아버지 추계이 추정화 남자친구 유도로 추성훈 이기면 허락해준대 과연 이길 수 있을까" "추성훈 여동생 추정화 우월한 미모 눈에 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슈퍼맨이 돌아왔다`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