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혐의로 기소된 배우 성현아가 19일 오후 2시 경기도 안산시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열린 4차 공판에 참석했다.
그는 담담한 표정을 지으며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답도 하지 않은 채 법정으로 들어갔다.
앞서 성현아는 지난해 12월 성매매 알선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
검찰은 "2010년 2월부터 3월 사이에 세 차례에 걸쳐 한 개인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뒤 모두 약 5천만 원을 받았다"고 기소 이유를 전했다.
이번 4차 공판은 증인들의 증언을 토대로 양측이 서로의 주장을 입증하는 내용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달 7일 성현아는 3차 공판에 출석해 눈물을 보이며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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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