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랜드' 임채무, 입장료가 0원…"흑자를 내려고 만든거 아냐"

입력 2014-05-22 17:31  




배우 임채무가 24년 째 운영 중인 ‘두리랜드’가 화제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에서 임현식과 박원숙은 임현식의 손주와 함께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두리랜드`를 찾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두리랜드’는 배우 임채무가 운영 중인 놀이공원으로 방송에 공개 된 이후 연신 화제에 오르고 있는 것.


임채무의`두리랜드`는 약 3000여 평의 규모에 운행 중이 놀이기구만 10여 종에 달한다. 특히 놀이공원 CEO인 임채무가 직접 놀이기구 운행과 관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채무는 `두리랜드`를 만들게 된 이유에 대해 “옛날에 촬영 왔다가 우연히 가족 나들이 하는 모습을 봤는데 놀이 시설이 부족해 소외된 아이들을 봤다”면서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가 많을 텐데` 하는 생각에서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놀이공원의 경영 상태는 심각한 수준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임채무는 “지금 24년 됐는데 돈이 통장에 100만 원도 없다. 오히려 빚이 수십억 원이라 아파트도 팔았다”면서 “하지만 괜찮다. 마음만은 부자다”라며 행복한 웃음을 보였다.


이어 “놀이공원은 내 인생이다. 이걸 운영해서 흑자를 내고 어떻게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내가 즐기려고 하는 것이다”면서 애정을 나타내기도 했다.


두리랜드의 입장료는 무료인 것으로 알려졌다. 놀이기구 이용 가격은 3000원~4000원 안팎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원숙과 임현식, 그의 손자는 임채무가 운전하는 바이킹을 탔다. 임채무는 아시아에서 가장 긴 점폴린을 공개하는 등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두리랜드 임채무가 직접 운영하다니 가보고 싶다", "두리랜드 임채무, 마음씨도 착해라 꼭 갈래", "두리랜드 임채무, 입장료가 0원이라니 이러니 적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JTBC ‘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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