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경제] 중동발 악재 속 한국경제 1분기 성장률은

입력 2026-04-18 09:04  

[다음주 경제] 중동발 악재 속 한국경제 1분기 성장률은
2월 출생아 증가폭도 관심…이창용 퇴임, 신현송 청문보고서 재논의



(서울=연합뉴스) 이준서 임수정 한지훈 기자 = 다음 주(20∼24일)에는 중동발 충격파를 가늠할 수 있는 거시경제 지표들이 속속 공개된다.
한국은행은 오는 23일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를 발표한다.
한은은 애초 1분기 경제성장률이 1%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중동 상황에 따라 물가 상방 압력과 함께 성장 하방 압력도 확대된 상황이다.
22일에는 '3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가 나온다. '이란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오르면서 국내 생산자물가도 크게 뛰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은행 수장의 바통터치가 원활하게 이뤄질지도 시장의 관심사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20일 임기 만료로 퇴임한다.
후임으로 내정된 신현송 한은 총재 후보자는 장녀 위장전입과 불법 여권발급 등을 이유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지연되고 있다. 여야는 20일 오후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를 다시 논의한다.
국가데이터처는 22일 '2월 인구동향'을 발표한다.
출생아 증가세가 연초에도 지속하는 분위기다. 지난 1월 출생아 수는 2만6천916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2천817명(11.7%) 증가했다.
30대 인구 증가와 결혼 증가 등이 맞물린 결과로, 당분간 출생아 증가세가 이어지지 않겠느냐는 관측이다.

금융감독원은 23일 이찬진 금감원장 주재로 제2차 '금융소비자보호 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금융상품(투자)설명서 및 설명 방식 개선 방안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앞서 열린 1차 회의에서는 페이머니 등 선불전자지급수단의 환불 비율을 상향하고, 증권사의 유료 주식정보 서비스 영업 관행을 개선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원장 직속의 소비자보호 관련 최상위 자문기구로서, 금융감독·검사 현안 및 제도개선 사항 등을 종합 검토하고, 업무 전반에 소비자 관점을 일관되게 반영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j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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