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는 외국인·기관 매매 충돌‥ 시장 방향성은

입력 2014-05-27 09:16  

굿모닝 투자의아침 2부 [투데이 모닝전략]
출연: 장용혁 한국투자증권 eFriend Air 팀장



1. 계속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 충돌, 시장은 어디로?
5월 9일부터 외국인 수급으로 시장은 올랐다. 그렇기 때문에 외국인 수급이 매도로 반전된다면 지수가 꺾일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 현재 기관들의 매도가 공격적으로 나오고 있다. 우리 시장이 더 오르기 위해서는 외국인들의 매수가 더 나오거나 아니면 투신권의 매도가 줄어드는 것이다.
지금 시장이 오르는 이유는 유동성이다. FRB와 ECB에서 계속적으로 유동성 코멘트가 긍정적으로 나오고 있다. 테이퍼링 이후 옐런 의장은 금리 인상은 테이퍼링 종료 이후 6개월이라는 코멘트를 했지만 현재는 많이 무마되고 있다. 연준의 대차대조표 정상화까지 걸리는 시간 8년을 제시했다. 그리고 6월 ECB에서는 유럽판 QE에 대해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6월에는 당장 실행하긴 어렵고, 금리 10bp 인하, 예금수신금리 마이너스 돌입 등의 가능성이 있다. 모두 유동성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그동안 중국의 서프라이즈 인덱스와 우리나라의 코스피의 흐름은 같았지만 최근에는 흐름이 갈렸다. 중국의 서프라이즈 인덱스는 밑으로 가고 있고, 코스피는 윗선으로 올라와 있다. 그래서 서프라이즈 인덱스가 방향을 찾는다면 우리도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 또한 환율은 과도한 수준까지 내려왔고, 시장은 따라서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시장은 뒤따라 반응할 가능성이 있다. 이번에는 상승 기대감을 한번에 꺾기에는 어렵다.

2. 이번주 체크 포인트
이번 주에 미국의 1분기 GDP 수정치가 발표된다. 1분기가 낮아지면 낮아질수록 2분기는 기저효과가 생기게 되기 때문에 시장에서 나쁘게 해석될 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공포지수가 최저치로 떨어져 있는데 시장은 안도랠리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해석해볼 수 있다. 시장이 많이 올랐으니 조정의 빌미를 찾는다면 공포지수가 많이 떨어져있다는 것이다. 바꿔서 이야기하면 과매수 상태에 있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최근 연준이 강조하는 CPI 발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3. 관심주
삼성SDI, 서울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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