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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리 완벽한 투구폼으로 명품 시구, 아빠 홍성흔 싱글벙글 '진정한 아빠 미소'

입력 2014-05-31 00:27   수정 2014-05-31 00:34


두산베어스 홍성흔 딸이자 아역 배우로 활동 중인 홍화리 양의 시구가 화제다.

홍화리는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과 롯데의 경기 시작 전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했다.

이날 홍화리는 두산 베어스의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고 마운드에 올랐다.

이어 예사롭지 않은 시구로 관중은 물론 선수들까지 집중하게 만들었다.

특히 홍화리를 바라보는 홍성흔 선수의 `아빠 미소`는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홍화리는 KBS 2TV 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동주`역으로 출연, 극중 맛깔 나는 경상도 사투리로 인기를 얻고 있다. 홍화리의 시구는 지난 2008년에 이어 두 번째다.

한편 이날 두산은 이날 롯데전에서 에이스 니퍼트의 호투와 15경기 연속 두 자릿수 안타 행진을 이어간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6-1로 승리를 거뒀다.

(사진=x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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