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뉴스] 러시아, 우크라이나 '가스협상' 한 발 양보 · 테슬라 CEO '엘론 머스크' 우주산업 진출

입력 2014-06-03 09:03  

굿모닝 투자의아침 1부 [글로벌 뉴스분석]
출연: 권예림 캐스터



-러시아, 우크라이나 `가스협상`
지금까지 러시아 국영 에너지 기업인 가즈프롬과 우크라이나 간에 가스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가즈프롬은 우크라이나에 가스대금을 미리 지급하라고 통보한 적 있죠?
우크라이나가 체불액을 안 내면 6월 초 가스를 끊을 것이라고 러시아는 경고 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 가즈프롬이 우크라이나와 가스 가격 협상을 해결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한 주를 더 주기로 했습니다.
이러한 연기는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이번 주 말, 다른 정상들과 만남이 예정된 배경에서 왔는데요.
하지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가스 가격 인상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우크라이나 동부 루간스크에서는 정부군과 친러시아 분리주의 세력 간에 교전이 벌어졌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여기에서 발생한 공습으로 5명의 사람이 죽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무엇보다 러시아 외교부장관은 양국간의 긴장 완화를 위해 유엔 안보리의 개입을 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이런 완화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선출된 우크라이나의 포르셴코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을 비롯해 다른 정상들과 함께 만날 예정이었는데요.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정상과 만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으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무력충돌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지 주목해봐야겠습니다.

-전기차 업체 테슬라 CEO 우주 산업 기술 혁신 공개
미국의 민간 우주항공기업인 스페이스X의 최고경영자.
전기차 업체 테슬라 모터스의 CEO.
그리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영화 아이언맨 주인공의 실제 모델.
이 세 명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엘런 머스크입니다.
엘런 머스크가 민간 유인 우주선 드래곤 V2를 공개했습니다.
스페이스X의 캘리포니아 본사에서 공개된 이 우주선은 3만 25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지켜보기도 했는데요.
새 우주선은 기존 드래곤의 차기 버전으로 7인용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또한 어느 곳이든 정확하게 이, 착륙이 가능한 기술이 탑재됐는데요.
사실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3년 전 우주항공선 프로그램에서 손을 뗀 후, 지금까지 러시아 소유즈 우주선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우주비행사들을 우주에 보내는 기술 즉, 인력수송 기술을 러시아가 독점하고 있어서 이번에 엘런 머스크가 도전장을 내민 셈인데요.
스페이스X를 비롯해 보잉, 시에라 네바다와 같은 경쟁사들이 나사와 손을 잡기 위한 경쟁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그 중 스페이스X가 단연 선두라고 평가했는데요.
이러한 스페이스X는 벤처를 활용해 우주 산업의 기술 혁신까지 내다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엘런 머스크의 행보가 어디까지 이어질 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한국경제TV  기획제작1부  박두나  PD

 rockmind@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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