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C, 3D 프린터 매출 '가시화'

정경준 기자

입력 2014-06-05 14:20  

<앵커>
지난해 3D 프린터 사업에 진출한 TPC메카트로닉스, 올 하반기 3D 프린터 사업 매출 가시화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정경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파인봇`이라는 보급형 3D 프린터를 시장에 선보인 TPC메카트로닉스.

플라스틱 잉크를 쌓아올리는 방식으로 굳혀서 형상을 만드는 설비인데, 가격은 260만원대.

지난 5월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이용우 TPC 상무
"기존 기업고객 대상으로 판매를 하고 있다. 고객들의 반응이 상당히 좋다. 향후에 학교나 공공기관에 공급꼐획에 맞춰셔 좀더 저가형 제품을 개발중에 있다. 하반기에는 시장 활성화되고 정부의 지원정책에 따라 상당한 3D 프린터 분야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TPC는 올해를 기점으로, 3D 프린터 사업 관련 매출을 내년 105억원, 2016년 180억원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입니다.

국내 3D 프린터 시장 규모는 올해 700억원 규모로, 매년 30% 이상씩 고성장을 보일 것으로 관련 업계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TPC는 미래유망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3D 프린터 사업에서 단순한 기대감을 넘어,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하겠다는 겁니다.

TPC는 이 외에도 주력 사업분야인 공압기기, 모션콘트롤 사업 부문에 있어서도 하반기 중국 업체 및 삼성 등과의 프로젝트도 예정돼 있다며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TPC는 그간 3D 프린터 테마주로 분류되면서 주식시장에서 적잖은 관심을 받아왔었습니다.

최근 들어 소폭 조정을 받고 있는 양상인데, 3D 프린터 사업 분야의 본격적인 매출 가시화를 통해 3D 프린터 테마주가 아닌 3D 프린터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입니다.

한국경제TV 정경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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