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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합성 누드 사진 유포…원본과 비교해보니 '이렇게 교묘할 수가!'

입력 2014-06-05 16:23   수정 2014-06-05 16:53


포미닛 멤버 현아의 합성 사진 유포에 소속사 측이 강력 대응에 나섰다.

최근 현아의 얼굴을 합성한 누드 사진이 SNS와 메신저 등을 통해 퍼졌다.

이에 5일 현아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모바일 메신저 및 SNS를 통해 번진 현아의 합성사진 및 루머와 관련해 허위 사실을 제작, 유포하는 자들에 대한 강경한 법적 조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합성 사진의 원본 및 사진 제작 출처(합성 사진 제작 의뢰 사이트)를 입수해 오늘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엄중한 처벌을 원한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또 "아티스트와 관련해 고의적인 비방 목적으로 합성사진과 루머를 제작, 유포하는 자들에 대해서는 앞으로 어떠한 타협도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을 전해드린다"고 강조했다.

유포되고 있는 합성 사진에는 마치 현아가 신체 부위 일부를 노출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 담겨 있으며, 모 그룹 멤버가 분실한 휴대전화에서 사진이 나왔다는 그럴듯한 설명도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합성에 이용된 현아의 얼굴 원본 사진을 찾아내면서 진위가 드러났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현아 합성사진 최초 유포자 꼭 잡혀라", "현아 합성사진 유포, 생일 하루 전에 이게 무슨일이야 안타깝다", "현아 합성사진 유포자 협상하지 말고 제대로 처벌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사진=현아 인스타그램/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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