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 59회 현충일, 현충문 앞 추념식 거행..박근혜 대통령 "유해발굴 사업 더욱 노력하겠다"

오늘 제59회 현충일 맞아 현충일 추념식이 전국 각지에서 거행됐다.


6일 오전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서울현충원 현충문 앞 광장에서 거행된 중앙 추념식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희생,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은 추념사를 통해 6·25 전쟁에 참전했음에도 국가유공자로 예우받지 못한 이들에 대해 "이미 돌아가신 분들에 대해서는 묘소를 국립묘지로 위패를 옮겨서 마지막까지 정성을 다해 예우해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또 이름 모를 산야에 묻혀 있는 많은 호국용사들이 계신다. 호국용사 유해발굴 사업에 더욱 노력해서 마지막 한 분까지 가족의 품으로 모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충일은 매년 6월 6일 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친 이의 충성을 기념하는 날로, 대통령 이하 정부요인들, 그리고 국민들도 국립 현충원을 참배한다.


`제59회 현충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제59회 현충일, 매우 뜻깊은 날이다" "제59회 현충일, 영원히 잊지 않겠다" "제59회 현충일, 두고 두고 기억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