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60분' 김무성 딸 교수임용 의혹 '일파만파'··32살에 수원대 교수된 비결?

입력 2014-06-09 07:06   수정 2014-06-10 06:27




``추적60분` 김무성 딸 교수임용 의혹`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의 딸의 교수 임용과 관련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KBS2 `추적60분`은 7일 방송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의 국정감사 외압 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학 비리는 왜 끊이지 않나`를 주제로 심층 취재했다.



방송에 따르면 2013년 국회 교육문화위 국감에서 사학 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사립대 관계자를 증인으로 채택하기 위해 수도권에 있는 수원대 이인수 총장을 명단에 넣으려 했으나 불발됐다. 김무성 의원이 로비를 해 수원대학교 이인수 총장의 증인 채택을 막았다는 것이다.

`추적60분`은 로비의 당사자로 지목된 것은 바로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의 둘째 딸이 국감을 한 달 앞둔 지난해 9월 수원대 최연소 전임교수로 임명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현재 김무성 의원 딸 B씨는 32살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수원대 전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무성 의원 특은 8일 당 대표 출마 기자회견에서 "둘째 딸은 디자인 전공학자로 매년 세계대학평가기관에서 한 번도 1등을 뺏기지 않은 좋은 학교를 나왔고, 현재 재적 중인 학부(교수) 공모에 정상적으로 응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교수에 임명됐다. 보도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런 해명에도 불구하고 이날 방송을 본 여론의 반응은 차갑다.

네티즌들은 "`추적60분` 김무성 딸, 천재도 아니고 어떻게 32살에 전임교수? "`추적60분` 김무성 딸, 정치인이 문제가 있으면 딸을 보내질 말아야지", "`추적60분` 김무성 딸, 이런걸 조사해야해" "`추적60분` 김무성 딸, 누가봐도 뭔가 있구만" 등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KBS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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