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수급 키워드 - 환율과 환매

입력 2014-06-10 15:39  



마켓포커스 [수급]
출연: 김우식 SK증권 영업부 PIB센터 차장


* 수급 키워드 - 환율과 환매

글로벌 시장에 개방된 우리 증시의 현 모습은 선진국의 상승도 따라가지 못하고, 최근 이머징의 상승도 따라가지 못하는 고약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이런 지지부진한 흐름의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아직 확신이 없는 실적, 중국, 삼성, 롱숏, 환율, 환매 등 수많은 펀더멘탈과 수급적인 요인들이 묘하게 꼬여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상승을 못하고 있다.

아직 확인할 것이 많은 실적, 중국의 영향을 누구보다 많이 받는 나라, 지수를 왜곡시키는 삼성 이슈, 자승자박의 롱숏 등이 원인이 됐고 환율과 환매 역시 쉽지 않은 변수다.

환율은 기업 채산성에 대한 우려가 있기 때문에 급격한 하락은 또 다른 쇼크를 줄 수도 있다. 하지만 외국인 수급만의 입장에서 본다면 미국, 유럽의 유동성 확대 정책과 맞물려 긍정적이다. 속도 면에서 너무 빠르기 때문에 외국인의 매수 규모가 적지만 환율이 완만한 강세로 가는 것은 외국인 수급에 있어서 나쁘지 않다. 문제는 환매가 아직도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물량을 충분히 소화시켜줄 정도의 외국인 매수가 들어오지 않는다는 점이다.

업종별 누적매매를 보면 올 한해 동안의 흐름은 초반 매수했다가 2천선 부근에서 지속적인 매도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 어느 업종을 보더라도 지속적인 매수를 기록하는 업종이 없고, 단기매매 내지는 지속적인 매도를 하고 있어 향후 수급적으로 극복해야 할 변수다. 많은 물량이 소화되기는 했지만 신규로 쌓였다가 풀리는 물량도 있기 때문에 최소 지수 2060pt를 돌파, 안착하기 전까지는 추세변화는 없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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