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 리 "대통령과 여전히 연락해..나중에 만날 생각"

입력 2014-06-10 16:31   수정 2014-06-10 16:31

‘여유만만’ 방송인 그레이스 리가 근황을 밝혔다.


10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그레이스 리가 출연해 과거 필리핀 대통령과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리포터 조영구는 “대통령과는 완전히 헤어진 것인가”라고 물었고 그레이스 리는 “아직까지 연락은 한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방송인으로서 대통령과 만나기 힘들다고 생각한다”면서 “나중에 다시 만날 생각이 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2012년 필리핀 아키노 대통령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는 그레이스 리는 타갈로그어, 영어, 한국어 등 3개 국어에 능통한 재원으로 뉴스 앵커로 활약 중이다.

‘여유만만’ 그레이스 리 열애설 언급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레이스 리 열애설 당당한 모습 보기 좋다” “그레이스 리 현실적인 답변 솔직해서 좋다”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KBS ‘여유만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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