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연애'엄정화, 종영 소감 “반지연으로 지내면서 행복했다..그리울 것"

입력 2014-06-10 17:55  

‘마녀의 연애’ 엄정화가 감사 인사를 전했다.


10일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극본 반기리 이선정, 연출 이정효)가 최종회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엄정화가 마지막 촬영 후 종영 소감을 밝혔다.

엄정화는 ‘마녀의 연애’ 제작진을 통해 “반지연으로 지내면서 행복했고 즐거웠다. 많이 그립고 보고싶을 것 같다. ‘마녀의 연애’ 시청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처음 시작했을 때 느낌이 좋았는데 끝까지 좋은 느낌 간직할 수 있게 해준 제작진, 배우들에게도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극중 반지연 역을 맡아 윤동하(박서준)와 알콩달콩한 연상연하 로맨스를 선보인 엄정화는 일과 사랑을 모두 쟁취하는 주체적 여성상을 그리며 로코퀸의 위엄을 과시했다. 특히 배우 박서준과의 환상적인 케미는 물론 통통 튀는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마녀의 연애’ 제작진 측은 “그간 ‘마녀의 연애’를 향한 큰 사랑 감사드린다”면서 “보기만 해도 설레고 달달한 지연-동하의 로맨스 행보에 끝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마녀의연애` 엄정화 종영소감 마지막까지 본방사수할게요" "`마녀의연애` 엄정화 끝이라니 믿을 수 없다" "`마녀의연애` 엄정화 박서준 감독님 훈훈합니다" "`마녀의연애` 엄정화 마지막이라니 아쉬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마지막 한 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 16회는 오늘(10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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