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원 할머니 알고보니 빌딩 2채 가진 부자··왜 다시 거리로?

입력 2014-06-11 11:07  



`500원 할머니 정체는?" 서울 종로 일대에서 구걸을 하던 일명 `500원 할머니`가 건물 2채를 가진 부자라는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0일 한 방송에서는 종로 일대 500원 할머니가 사실은 부자라는 소문을 입수하고 이에 대한 검증과정을 담았다.

제작진은 소문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할머니를 관찰하던 중 충격적인 사실이 확인한다.

한 공원 화장실로 들어간 할머니, 처음엔 분명 걸인 차림으로 화장실에 들어갔던 할머니는 고급스러운 옷과 고가의 귀금속을 단 귀부인으로 변신해 있었다.


거지생활의 이유를 묻기위해 할머니를 찾아간 제작진은 그녀가 수술이 필요한 위급한 상황임을 알게되고 500월 할머니는 이를 계기로 3년 만에 가족과 만나게 된다.

하지만 재회의 기쁨도 잠시 얼마후 할머니는 다시 구걸을 시작했고 몸에는 폭행의 흔적이 보여 보는 이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500원 할머니 진짜 정체가 뭐지?", "500원 할머니, 자식들이 폭행한건가?" "500원 할머니, 뭔가 이상한데?"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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