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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디, 음주로 수위 조절 못한 게 아냐…"테크닉이 좋다" 19禁 농담 사과 '무슨 일?'

입력 2014-06-12 16:34  





가수 쌈디가 소녀시대 멤버 써니에게 19금 발언에 대해 사과문을 올렸다.


12일 쌈디는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써니의 FM데이트에서 제 방송 태도가 불량했던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 절대 술을 마신 것이 아니고 너무 편하게 생각하고 방송을 한 저의 탓"이라며 "앞으로 예의 바르고 겸손하게 방송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쌈디는 지난 11일 방송된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에 쌈디가 게스트로 출연해 (청소년들이) 뽀뽀하고 키스 어떻게 하는 지 알고…"라며 "오늘 너(써니) 꼬시러 왔다"고 말했다.


또 쌈디는 "내가 테크닉이 되게 좋다. 몸 쓰는 것도 일종의 테크닉일 수 있다. 너무 야했나?"라고 농담을 하는가 하면, 호감있는 여자를 사로잡는 노하우를 묻자 "그때그때 다르다. 노하우가 있지는 않다. 그냥 본능적인 것이다. 뭐라 말로 설명할 수가 없다. 내가 연애 기술 책을 본 것도 아니고 내 경험, 본능이다. 원초적 본능이 자극하는거다"라고 수위높은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쌈디 써니 라디오에서 큰 실수했네 방송을 우습게 봤군" "쌈디 써니 라디오 듣다 음주방송 하는 줄 알았어 생각하는 게 많이 어리네" "쌈디 써니 라디오 출연해서 19금 농담 너무했어~태도가 너무 불량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써니의 FM데이트/쌈디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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