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 10월 결혼, 가오쯔치 발언 화제 "가슴 아프게 할 일 없을 것"

입력 2014-06-18 09:35  

배우 채림(36)의 10월 결혼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예비신랑 중국 배우 가오쯔치(34)의 발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오쯔치는 최근 중국 토크쇼 `대패가도`에 채림과 함께 출연해 "채림이 언어가 잘 통하지 않는 중국에서 고생이 많은데 오히려 내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느냐`고 물으며 걱정을 해준다"며 "채림은 날 위해 이역만리인 중국에 남아 있다. 난 그녀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 절대 그녀를 가슴 아프게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중국 CCTV에서 방영된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3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교제해왔다. 최근에는 웨이보에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올해 중국에서 방송되는 드라마 `시아전기`에서도 함께 연기할 예정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채림 10월 결혼, 축하해요" "채림 10월 결혼, 채림 가오쯔치 축하드려요" "채림 10월 결혼, 두 사람 결혼하네 행복하게 사세요" "채림 10월 결혼, 예쁘게 잘 살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7일 채림 소속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채림과 가오쯔치는 최근 상견례를 했고 10월 중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사진=채림웨이보)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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