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강호동 광화문 응원, 옆에 누구? 붉은악마긴 한데…'깜짝'

예체능 강호동이 우리동네FC 멤버들과 함께 거리응원에 나섰다.


18일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1차전 대한민국 러시아 경기 거리응원이 열린 서울 광화문 광장에 예체능 강호동과 우리동네FC 멤버 윤두준 서지석 민호가 등장했다.


오전 7시부터 시작된 서울 광화문 광장의 무대 밑에 ‘우리 동네 예체능’ 팀이 등장해 2만여 명의 붉은 악마와 열띤 응원을 펼쳤다.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경기에 앞서 강호동은 “우리나라가 3대 1로 이길 것”이라며 “스코어보다 선수들의 건강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강호동은 “거리 응원은 처음이라 떨린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민호는 “나는 인천시청에서 이미 응원을 해본 적이 있다”고 답하는 등 들뜬 모습을 보였다.


한편, 광화문 광장에는 ‘우리 동네 예체능’팀 외에도 MBC ‘무한도전’, SBS ‘룸메이트’ 등 지상파 3사의 예능을 주름잡는 멤버들이 등장해 활기를 더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예체능 강호동도 응원 갔었누나", "예체능 강호동 옆에 유난히 눈에 띄더라 윤! 두! 준!", "예체능 강호동, 응원 재밌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한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