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실종자 12명 수색 성과無 단원고 교장 직위 해제 '이제와서 왜?' 행정실장까지?

입력 2014-06-18 12:14  

세월호 실종자 12명 수색 성과無 단원고 교장 직위 해제 '이제와서 왜?' 행정실장까지?






세월호 침몰사고로 2학년 학생 대부분이 희생된 경기도 안산 단원고등학교 교장이 직위해제됐다.


지난 17일 경기도교육청은 세월호 참사의 책임을 물어 안산 단원고등학교 김 모 교장을 직위 해제했다고 밝혔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사고가 나기까지 수학여행 진행절차상 하자가 전혀 없었다고 볼 수 없다"면서 "아직 12명의 실종자를 찾지 못했지만 세월호 침몰 사고가 난지 두 달이나 지났기 때문에 더 이상의 조치를 미룰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고 직후 내린 결정이었지만, 학생과 학부모 관리 등 현장수습을 위해 잠시 유보했던 것"이라며 "직위해제란 교장으로서의 권한 행사를 하지 못하게 하는 것으로 공무원 신분은 유지하되 직을 박탈하는 것으로, 감사나 조사결과에 따른 징계와는 다르다"고 덧붙였다.


김 교장의 후임은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았으며, 지난 4월말 부임한 전광수 교감이 오는 9월1일 정기인사 때까지 교장 직무대행을 맡게 된다.


도 교육청은 또 이 학교 행정실장도 같은 사유로 다른 지역으로 전보 발령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월호 실종자 12명이나 빨리 찾아주세요 단원고 교장이 무슨 죄야" "세월호 실종자 12명 수색 성과가 이렇게 없다니 단원고 교장 직위만 해제일 뿐 공무원 신분은 유지되네" "세월호 실종자 12명 단원고 교장 직위 해제 이제와서 그래 그렇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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