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한민국 건강산업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세바른병원 김순권원장 수상

입력 2014-06-18 15:33  


“전신마취-피부절개 없이 30분이면 완료되는 비수술 척추, 관절 치료 중점 실시”

세바른병원은 비(非)수술 치료를 집중적으로 시행하는 척추 관절병원이다. 즉, 수술을 하지 않고 간단한 시술만으로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과 같은 주요 척추질환을 치료하는 것이다. 세바른병원 김순권 대표원장은 “척추질환은 무조건 수술을 해야만 나을 수 있다는 일반적인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내원한 척추환자의 90% 이상을 수술이 아닌 비수술로 치료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바른병원이 실시하는 대표적인 비수술 척추치료법은 경막외 내시경레이저시술이다. 내시경이 장착된 특수 카테터를 꼬리뼈를 통해 척추로 삽입하여 척추 주변을 들여다 보면서 치료하는 것이다. 이후 레이저와 특수 약물을 사용하여 유착, 염증, 디스크 탈출 등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을 없애준다.

고주파 수핵감압술도 빈번하게 시행되는 비수술 치료법이다. 1mm 정도의 가느다란 주사바늘을 증상이 있는 부위에 넣은 뒤 고주파 열에너지를 발생시켜 통증을 유발하는 디스크를 융해시키는 것이다. 또한 협착이 발생한 척추관 안으로 풍선을 삽입하여 물리적으로 공간을 확보하고 신경 압박과 혈류장애를 해소하는 척추협착 풍선확장술 역시 각광받고 있다.

이들은 모두 30분 내외의 짧은 시술 시간을 자랑하는데다 전신마취와 피부절개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당뇨 및 고혈압 등의 전신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나 고령의 환자도 부담 없이 시술을 받을 수 있다.

프롤로테라피의 경우에는 주사 치료이므로 아예 마취가 필요하지 않다. 초음파 유도하에 손상된 부위를 정확하게 확인한 뒤, 조직 재생을 유도하는 약물을 주사하여 약해진 인대나 건골접합부, 관절낭을 강화시키는 것이다. 이는 척추질환과 함께 퇴행성관절염, 오십견 등 관절질환에도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이처럼 효과적인 비수술 치료 외에 환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한 One Stop Care System도 세바른병원의 자랑이다. 한 번 진료를 받을 때 며칠씩 병원에 머물러야 했던 기존과 달리, 진료 당일 입원에서부터 검사, 진단, 시술, 퇴원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또한 세바른병원은 이러한 선진 의료서비스를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 인정받은 것을 시작으로, 오는 6월 20일 러시아 사할린에서 열리는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홍보설명회 및 무료진료 나눔행사에 참여하는 것이다.

김순권 대표원장은 “척추 관절 치료를 위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환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만큼 전화와 이 메일을 통한 전문 상담과 신속한 치료는 물론 픽업서비스, 보험사 관련 업무 등 외국인 환자가 필요로 하는 모든 과정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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