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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브라질에서 만난 태국 취재진 '우리나라 파이팅!'

입력 2014-06-21 18:51  



`무한도전` 멤버들이 브라질에서 태국 취재진을 만났다.

2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리나라의 선전을 기원하는 `무한도전 응원단` 두 번째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선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경기를 하루 앞두고 브라질에 도착한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이 월드컵 경기장 앞에서 태국 취재진을 만났다.

태국 취재진들은 아이돌그룹 2PM 멤버 닉쿤의 이름을 부르며 다가왔다. 이에 노홍철은 닉쿤의 연인 소녀시대 티파니를 외치며 화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태국 취재진들은 "내일 열리는 러시아전에서 박지성 선수가 없는데 괜찮겠냐"고 질문했다. 멤버들은 "괜찮다. 우리에겐 젊은피가 있다"고 답하고, 함께 `오 필승 코리아`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태국 축구를 잘하나?" "태국 취재진들 반갑다" "개인적으로 태국인을 참 좋아합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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