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중 직접금융 조달 10.7조원‥전월비 3.4% 감소

김종학 기자

입력 2014-06-24 06:00  

지난달 유상증자를 통한 주식발행이 주춤하면서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이 소폭 감소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5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이 10조7천426억원으로 전월대비 3천793억원, 약 3.4%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식발행액은 전월 대비 75.4% 급감한 1천198억원으로 이 가운데 기업공개가 163억원, 유상증자는 1천35억원으로 모두 코스닥 상장기업이 발행한 물량입니다.

유상증자 기업 가운데 유가증권시장 상장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올들어 지난 4워까지 90% 수준을 유지했으나 5월에는 전무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5월중 회사채 발행규모는 전월대비 0.1% 감소한 10조6천228억원으로 회사채 총 발행액은 전월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일반 회사채 발행이 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보증 회사채 중에는 신용등급 A등급 이상 회사채가 전체 발행액의 96.8%를 차지했으며, 그 이하는 BBB 등급 1천86억 원으로 AA등급 이상을 선호하는 등급간 양극화 현상이 지속됐습니다.

용도별로는 운영이나 차환 용도가 대부분이고, 시설·장비 구매를 위한 시설 용도는 전월에 비해 증가했으나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었습니다.

한편 기업어음과 전자단기사채 발행액은 58조6천30억원으로 전월보다 9.1% 줄었습니다.

증권사 콜차입 규제로 이를 대체하기 위해 발행하는 초단기 전단채 발행이 늘어 전단채 총 발행액이 6.1% 증가한 30조 4천 1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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