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와 디커플링‥ 국내 증시 '리스크' 요인은

입력 2014-06-24 08:34  

굿모닝 투자의아침 2부 [투데이 모닝전략]
출연: 장용혁 한국투자증권 eFriend Air 팀장



1. 글로벌 증시 대비 코스피 부진 지속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2%를 넘어가기 시작했다는 점과 BOE와의 행보가 벌어지기 시작한 부분은 미국의 저금리 기조에 대해 의심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국채수익률이 만약에 급격하게 튀어 오른다면 시장에서 단기적으로 금리가 튀어 오를 수 있다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 6월 FOMC 시작하기 전까지는 실제로 금리가 올라갔다. 금리가 연준이 생각하는 것보다 빠르게 오를 수도 있다는 부분이 시장에 반영되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나 FOMC가 끝나고 나서는 추가적으로 올라가지 않고 닫혀있는 모습이 나오고 있다. 어제 달러 인덱스의 움직임은 다시금 낮아졌다. 연준이 약속한 저금리 환경에 대해 상당부분 균열이 없어 보인다.
비전통적 방법을 통해 인위적으로 낮게 만든 금리가 자산 인플레를 발생시켰다면 버블의 우려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우리나라 시장의 부진은 실적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가이던스가 7조원까지 낮아졌다. 코스피 2분기 실적 전망을 보면 삼성전자를 포함해도 이전의 예상보다는 많이 줄어들었다. 그러나 실적 눈높이가 낮아지면 충족할 수 있는 가능성은 점점 높아진다. 또한 낮아진 눈높이는 기저효과를 제공해 내년 추가적인 실적 모멘텀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그나마 다행이다. 그렇기 때문에 보다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지를 찾아봐야 한다.

2. 국내 증시 리스크 요인 분석
09년 1월부터 QE가 된 이후 원/달러의 주봉을 보면 외국인들이 지금까지 65조원을 샀다. 높을 때는 1600원에 육박하던 환율이 쭉 밀려 내려오고, 오르고, 내리고, 이제는 1050원 레벨도 깨져버렸다. 그러면 주식 차익과 더불어 환 차익도 엄청나게 가지고 갔을 것이다. 이제까지는 원화가 강세로 갈 수 있다는 믿음에 의거해 65조원을 샀다. 그러나 최근에는 외국인들이 공격적으로 사지 않는다.
외국인 현물 채권 수급 추이를 보면 채권 현물을 공격적으로 매입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급격하게 튀어 오를 것 같으면 대한민국 원화 채권을 매입하지 않는다. 변동성이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3. 관심주
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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