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후, 아빠 손에 홍콩 스타일로 대변신 '귀여워'

입력 2014-06-29 18:08  

후가 홍콩에서 귀여운 패션을 선보였다.



29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 (이하`아빠어디가`)에서는 최저가 배낭여행을 떠난 여섯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홍콩에서의 두 번째 날을 맞는 윤민수-후 부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윤민수는 후에게 전날 홍콩 야시장에서 산 노란 티셔츠와 까만 별 문양 바지를 입히고 어린이 왁스를 이용해 헤어스타일을 만져줬다.

`쿵후 스타일`을 원한다는 후의 머리 스타일을 완성한 윤민수는 "빅뱅의 태양이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지만 화면에는 `머리 세운 데후콘`이라는 자막이 더해져 웃음을 자아냈다.

후 역시 스타일이 마음에 드는지 선글라스를 쓴 채 콧노래를 부르며 흡족한 모습을 보였다.(사진=MBC `아빠어디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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