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FTA로 화학·기계업종 수혜" - KB투자증권

김종학 기자

입력 2014-07-01 08:59  

KB투자증권이 한국과 중국간 자유무역협정이 성사될 경우 화학, 일반기계 등의 수출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문정희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는 3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방한할 예정으로 이번 한중 정상회담에서 특히 경제·무역 분야에 있어서 한층 진일보한 협력관계에 합의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한중 FTA 체결로 관세율이 현저히 낮아질 경우 대중국 수출규모가 큰 석유화학, 정밀화학, 일반기계의 수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산업연구원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의 대중국 가중평균 관세율은 4.6%, 중국의 대한국 가중평균 관세율은 3.2%입니다.

문 연구원은 "한중 FTA에서 높은 수준의 양허가 합의될 경우 FTA 발효 후 5년간 국내 경제의 실질 GDP는 1.25% 늘고, 후생도 약 24조원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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