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증권 3천만주 등 총 1억7백만주 의무보호예수 해제

정경준 기자

입력 2014-07-01 09:39   수정 2014-07-01 09:40

NH농협증권 3천만주를 비롯해 나스미디어 600만주 등 총 19개사 1억7백만주가 7월중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됩니다.

대규모 물량이 시장에 풀리는 만큼 수급 측면에서 주의가 요구됩니다.

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7천200만주(9개사), 코스닥시장 3천500만주(10개사) 등 총 1억7백만주가 의무보호예수가 해제돼 시장에 풀립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오는 11일 NH농협증권 3천만주, 15일 포스코플랜텍 1천17만주 등입니다.

코스닥시장에선 15일 네오아레나 350만주, 17일 나스미디어 600만주, 24일 케이지이티에스 1천621만주 등입니다.

이번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수량은 지난달 7천300만주에 비해 46.0% 증가한 규모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10.0% 증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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