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5년형 쏘울 시판

신인규 기자

입력 2014-07-01 14:02  

기아자동차가 2015년형 쏘울을 오늘(1일)부터 판매합니다.

‘2015 쏘울’은 기존 투톤 루프 색상에 레드와 블랙으로 이루어진 투톤 루프 2종을 추가하고 모든 트림에서 투톤 루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USB 충전기와 타이어 임시 수리장치를 기본 적용하는 한편, 가솔린 모델의 경우 프레스티지 이상 트림에 운전석 통풍시트를 기본 적용하는 등 고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고 기아차는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2015 쏘울 디젤 차종에는 크롬 사이드스커트와 크롬 프론트스커트, 18인치 전용 알로이휠, 크롬 안개등 가니쉬 등을 적용해 좀 더 고급스럽고 와일드한 이미지를 구현한 SUV 느낌의 커스터마이징 패키지인 ‘액티브존’을 신규 운영합니다.

기아차는 ‘2015 쏘울’의 주력 트림인 가솔린 프레스티지의 경우 운전석 통풍시트와 USB충전기, 타이어 임시 수리장치 등을 기본 적용하고 가격은 15만원만 인상 하는 등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했다고 밝혔습니다.

‘2015 쏘울’은 1.6 가솔린 모델이 1천600만원~2천030만원, 1.6 디젤 모델은 1천985만원~2천110만원, 레드존 패키지는 2천25만원, 액티브존 패키지는 2천195만원으로 가격이 책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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