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트위터 의미심장 글 "홍명보 감독 유임 때문?“

입력 2014-07-03 13:46   수정 2014-07-03 13:53


차두리가 트위터에 올린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차두리 SBS해설위원이 홍명보 감독의 유임이 결정된 이후 자신의 트위터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이슈가 되고 있다.

차두리는 7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98년에는 왜....??? 혼자서...”라는 글을 올리며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1998년 프랑스월드컵이 열렸던 해로 당시 차두리의 아버지인 차범근 축구대표팀의 감독으로 있던 시기다.

당시 한국은 네덜란드와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0-5로 졌다. 결국2패로 16강 진출이 좌절되었고 이 책임을 물어 차범근 감독은 경질되었다.

차두리는 16년 전 차범근 감독 때와 달리 축구협회가 홍명보 감독을 유임시킨 것에 대한 의문으로 이 같은 글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차두리 글 궁금했는데” “차두리 트위터 글, 그런 의미가 있었구나” “차두리 트위터, 분통 터질만” 등의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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