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아나운서 사의표명…MBC 간판 아나운서들 연이어 퇴사

입력 2014-07-03 16:32  


MBC 서현진(33) 아나운서가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3일 오후 한 매체는 MBC 홍보국 관계자의 말을 빌려 “서현진 아나운서가 사의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관계자는 “아나운서국에서 서현진 아나운서가 맡았던 프로그램 후임 진행자를 물색 중”이라고 전했다.

서현진 아나운서는 2004년 MBC에 입사해 단아한 외모와 깔끔한 진행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굿모닝 FM 서현진입니다` `불만제로` `원더풀 라이프` 등을 진행했으며 최근에는 `MBC 파워 매거진` `생방송 원더풀 금요일` 등을 맡아 시청자와 만나왔다.

한편, MBC 아나운서국에서는 파업 이후 최일구 앵커를 비롯해 오상진, 문지애, 최윤영, 나경은, 박혜진 아나운서 등이 MBC를 떠났다.

서현진 아나운서 사의표명 소식에 누리꾼들은 "서현진도 퇴사하나?", "서현진 앞으로 행보 주목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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