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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만점 사위 한창, 장모 위해 ‘희자DAY’ 만들어 ‘풀코스’ 대접

입력 2014-07-04 01:58  


한창이 장모를 위해 ‘희자DAY’를 만들었다.

3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 자기야’에서는 이만기, 한창, 남재현의 1박2일 강제 처가살이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앞서 한창은 하루 동안 장모가 쉴 수 있는 날을 만들기 위해 갖은 애를 썼다. 장모는 집 밥을 사랑하는 장인 때문에 하루에 세 번씩 꼬박꼬박 밥을 해야 했던 것. 그간 방송에서도 한창의 장인은 아내가 해주는 집 밥을 너무나도 고집해 ‘삼식이’ 남편으로 불리기도 했다.

이에 한창은 최대의 난관인 장인을 설득해 결국 ‘희자DAY’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에 한창은 장인과 함께 음식을 차려 대접하는 등 이날 하루만큼은 장모를 쉬게 만들어 주려 노력했다. 또한 “드시고 싶은 거 있냐”고 물어 냉면이 먹고 싶다는 장모를 위해 장인을 설득해 곧바로 외식 나들이까지 했다.



이날 한창은 외식은 물론 식사를 마친 후 여자들이 좋아하는 카페로 장모를 모시고 가 결혼 전 장영란과의 데이트 이야기를 들려주는 등 흡사 데이트를 하듯 장모를 모셨다. 이후에도 장모를 위해 직접 삼겹살을 구우며 하나부터 열까지 손수 저녁상을 차렸고, 한의원 사위로 살뜰히 장인, 장모의 건강을 챙겼던 한창은 다시 한 번 만점 사위로 거듭났다.

한편, 이날 한창의 장인은 술 마시는 걸 반대하는 장모 때문에 진심으로 삐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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