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방한 이틀째 한국과의 우호 관계 증진을 위한 `판다 외교` 행보를 계속해나간다.
4일 시진핑 국가주석은 오전 국회를 방문해 여야 원내대표들과 가벼운 인사를 나누며 서울대에서 한중관계, 동북아의 미래와 관련된 주제의 강연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시진핑 국가주석은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와 함께 국빈 오찬을 가질 예정이다. 양국 정상 간 국빈 만찬과 이튿날 오찬까지 함께 하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다.
지난해 6월 박 대통령이 중국 방문 당시 시진핑 주석이 국빈 만찬과 이튿날 오찬까지 마련한 것에 대한 답례로 분석된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오후에 정홍원 국무총리를 접견해 세월호 참사를 위로할 계획이다. 이어 한·중 기업인들이 참여하는 `경제통상협력포럼`에 박 대통령과 참석해 양국 간 경제 협력에 관한 토의를 전개한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지난 3일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이번 방한은 북한, 일본보다 우선 이뤄졌다는 점에서 동북아 정치 지형의 변화가 전망된다.
한편 시진핑 국가주석은 방한과 함께 중국을 상징하는 동물 판다를 한국에 선물하며 시진핑 특유의 `판다 외교`를 이어가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시진핑 방한 이틀째, 참으로 기대된다" "시진핑 방한 이틀째, 뭔가 합의가 나올까?" "시진핑 방한 이틀째,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