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서울 재건축·재개발 싹쓸이하나

입력 2014-07-04 10:36  

<앵커> 지난주 방배5구역 시공사로 선정된 GS건설이 서울시내 정비사업 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GS건설은 올 한해 재건축·재개발에서 1조원 이상을 수주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엄수영 기자입니다.
<기자> 이 달 시공사 선정총회가 열리는 서울시내 재개발·재건축 사업지는 총 3곳.
대형 건설사들이 수주를 놓고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GS건설이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최고 34층, 총 775가구로 지어지는 신반포6차 재건축 공사에는 GS건설과 대림산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아파트 964가구를 짓는 사당2구역에서는 GS건설과 롯데건설이 시공권을 두고 경쟁하고 있습니다.
두 건설사는 아파트 1017가구를 짓는 총 사업비 1,900억원 규모의 미아3구역에서도 동시에 수주전을 펼치게 됩니다.
앞서 GS건설은 지난주 상반기 재건축 최대어로 꼽혔던 방배5구역의 시공권을 따냈습니다.
총 사업비 1조2천억원 가운데 지분율은 GS건설이 38%, 포스코건설 32%, 롯데건설이 30%입니다.
GS건설은 올해 주요 사업 목표를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으로 정하고, 향후 개포주공과 잠실주공 5단지 등의 공사에도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남무경 GS건설 건축기획담당 상무
"자이는 고급 프리미엄 브랜드로 알려져 있습니다. 새롭게 공급하는 것도 기존 프리미엄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설계쪽이나 평면에서 상당히 특화돼서 새로운 상품이 나오고 있습니다."
방배5구역을 마수걸이로 올해 정비사업에서 1조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는 GS건설.
서울 재건축·재개발 수주전에 공격적으로 나서면서 주택명가 재현에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엄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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