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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투자, 원금비보전·지수형 '대세'

정경준 기자

입력 2014-07-06 12:00  

올해 2분기 ELS(주가연계증권) 발행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식시장 정체 속에서 중위험·중수익 추구 투자자들의 대안상품으로 투자수요가 집중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됩니다.

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2분기 ELS(ELB포함) 발행규모는 13조7,9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5% 늘었습니다.

발행 형태별로는 공모발행이 7조7,767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56.4%를, 사모발행은 6조211억원으로 발행금액의 43.6%를 차지했으며, 개인을 비롯한 일반 투자자들의 ELS 투자수요로 공모발행금액이 지난 1분기 보다 7.5% 늘었습니다.

원금비보전형이 10조4,236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75.5%를, 전액보전형은 3조1,927억원으로 23.1%를 차지했습니다.

예탁원은 "주식시장의 낮은 변동성과 주가 정체로 인해 투자자들이 약간의 리스크를 부담하더라도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은 원금비보전형 ELS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초자산별 발행실적을 보면,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가 전체발행금액의 95.9%를, 개별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가 2.6%로 나타났습니다.

개별주식의 가격하락에 따른 원금손실을 우려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KOSPI20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지수(Eurostoxx 50) 등 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증권회사별 ELS 발행금액은 우리투자증권이 2조337억원(14.7%), 그 다음으로는 대우증권(1조9,980억원, 14.5%), 신한금융투자(1조5,675억원, 11.4%) 순으로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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