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기관 매도 사흘째 '하락마감'

신동호 기자

입력 2014-07-07 16:41  

코스피가 기관의 강한 매도세에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7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4.54포인트(0.23%) 하락한 2005.12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시장에서는 기관은 5일째 매도세를 보이며 홀로 2491억원 주식을 팔아치웠습니다.
반면 외국인이 1865억원 순매수를 나타내며 8거래일 연속 `사자`를 이어갔고 개인도 708억원 순매수했습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가 3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가 28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총 291억원 순매도를 나타냈습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건설업종이 1.9% 오르며 가장 많이 상승했고 비금속광물, 운수창고, 전기가스, 종이목재, 기계, 철강금속, 증권 업종이 올랐습니다.
반면 은행업종이 2%대 낙폭을 나타냈고 운송장비와 의료정밀, 음식료품, 전기전자 업종 등은 하락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실적발표를 하루 앞두고 관망세를 보인 가운데 전거래일보다 11000원 하락한 1295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현대모비스SK텔레콤, 현대중공업 등이 하락마감했습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2%대 상승세로 마감한 가운데 NAVER와 포스코 등은 올랐습니다.
특히 동부그룹주가 오너 일가의 동부CNI 지원 소식에 동반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강보합권에서 장을 마감하며 8거래일 연속 상승마감했습니다.
7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25포인트(0.05%) 오른 553.15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기관은 코스닥 시장에서 103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습니다.
기관은 이날까지 닷새 연속 코스닥 시장에서 순매수했습니다. 반면 외국인은 63억원, 개인은 22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건설업이 2%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운수창고와 비금속광물, 전기가스 등이 강세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은행과 통신, 전기전자, 유통업종 등은 하락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내린 종목이 더 많았습니다.
대장주 셀트리온이 1.4% 떨어진 4만5900원에 거래를 마친 가운데 서울반도체CJ오쇼핑 등이 하락했습니다.
반면 파라다이스CJ E&M, GS 홈쇼핑 등이 상승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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