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2, 서울대 수시 '지역균형선발' 입학문 좁아졌다

입력 2014-07-08 12:06  

서울대가 현재 고등학교 2학년생에게 적용되는 2016학년도 입시에서

자연계 상위권 학과의 지역균형선발전형 모집인원을 축소했다.



서울대가 8일 공개한 `2016학년도 입학전형 주요사항`에 따르면

의대는 전체 모집인원 95명 중 45명을 수시모집 일반전형으로 선발하기로 했다.

2015학년도 수시 일반전형 모집인원 35명보다 10명 늘어난 것으로
.
대신 수시모집 지역균형선발전형과 정시모집 정원을 5명씩 줄여 각각 25명씩 선발하기로 했다.

또한 물리·천문학부 천문학전공은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 모집인원을 전원 일반전형으로 대체했다.

물리·천문학부는 전공 구분없이 뽑는 광역모집에서 수시 일반전형과 지역균형선발전형 정원을

1명씩 줄이는 대신 천문학 전공 모집인원을 5명에서 7명으로 늘렸다.

이때 천문학 전공은 2015학년도 입학전형에서는 전원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지만,

2016학년도에는 7명 모두 일반전형으로 뽑게 된다.

서울대가 2005학년부터 적용한 지역균형선발전형은 모집정원의 20% 내외를 교과 성적 우수자로 뽑는 제도로,

내신을 중시하는 만큼 일반고나 지방에 다니는 학생들에게 유리한 것으로 여겨져왔다.

화학부, 식물생산과학부, 자유전공학부는 수시 일반전형 정원이 1명씩 줄었다.

수시와 정시를 모두 합한 전체 모집인원은 2015학년도보다 3명 줄어든 3,135명으로 확정됐다.

수시 일반전형은 1,688명(53.8%)으로 전년도보다 13명 늘어난 반면,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은 681명(21.7%), 정시는 766명(24.4%)으로 각각 11명과 5명 줄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지역균형선발전형의 경우 4개 영역 중 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고

일반전형과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Ⅰ은 수능 성적을 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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