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당신' 송재희, 또 다시 시련 '어머니 교통사고'

입력 2014-07-08 14:20  


송재희의 어머니 유혜리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8일 방송된 ‘나만의 당신’에서 아들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노력하던 오광자(유혜리)가 교통사고를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들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오광자(유혜리)는 장영숙을 찾아가 아들을 살려달라고 빈다. 반응을 보이지 않는 장영숙의 태도에 “이준혁은 네 배 아파 낳은 자식 아니잖아. 남의 자식 거둬 키운건데 모른 척하라”고 막말을 한다. 이에 장영숙은 핏대를 세우며 분노하고 이를 본 나순심(선우은숙)은 “네 아들 살리고 싶으면 이러면 안 된다”며 장영숙을 데리고 나간다.

왕손이는 오광자를 찾아가 아들을 살려주겠다고 제안한다. 김태수는 현장에서 아무 것도 본 것이 없다고 진술을 번복한다. 오광자가 왕손이에게 돈을 건네며 강성재를 꼭 꺼내달라고 한 것. 김태수가 진술을 번복했다는 소식을 들은 이준혁의 가족은 강성재가 무슨 일을 꾸민 것이라고 의심한다.

오광자는 잔금을 언제 주느냐에 아들의 무죄가 걸려있다는 왕손이의 말에 또 다시 사채를 빌리러 갔다. 사채를 빌려서 나오는 오광자를 오토바이가 뒤따르고 돈을 빼앗길까봐 급히 뛰어가다가 도로에 돈을 흘린다. 정신없이 돈을 주워담던 오광자는 차에 치이고 이 사고 현장을 고은정이 목격한다.


한편, 강성재와 이유라, 고은정의 대질심문 자리에서 고은정은 건물에서 나오는 강성재가 뭔가 충격 받은 사람처럼 정신이 없어 보였고 아무 것도 안 보이는 사람처럼 어딘가 급히 도망치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진술한다. 이유라는 오빠 이준혁(박형준)이 사고 직전 메시지를 남겼다는 사실을 검찰에 알리지 않았다.

이유라는 고은정에게 그 때 강성재가 오빠 죽인 거 봤으면서 얘기 하지 않은 것 아니냐고 몰아붙인다. 고은정은 아가씨를 만나러 가는 줄 알았고 남편의 불륜 현장을 따라 갈 사람이 어딨겠냐고 반문한다. 이유라는 뭔가 알고 있었다고 계속 추궁하고 “날 만나러 가는걸 알았어도 쫓아갔어야지. 그럼 우리 오빠 안 죽었을 거 아니야”라며 울음을 터트린다.

이유라는 집으로 돌아가 엄마 장영숙(이휘향)에게 “모든 게 다 내 잘못”이라며 사실을 털어놓는다. “강성재 정체 밝히려고 한 건데 그거 듣고도 내가 얘길 안했어. 오빠 죽은 다음에 내가 강성재한테 사랑한다고 했어. 나 때문에 오빠가 죽은거야”라고 오열한다.

주희진(정시연)은 고은정에게 강성재에게 고의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고의성이 없었대도 그렇게 몰고 싶다고 소리를 지른다. 이를 들은 이준하는 강성재를 찾아가 솔직히 고의인지 실수인지 말하라고 재차 묻는다. 강성재는 자꾸 고의성으로 몰고 가면 김태수가 목격했다는 증언까지 효력이 없어질 수 있다고 위협했고 이준하는 어떻게든 최고형량을 받게 할 것이라고 대꾸했다.

SBS 아침드라마 ‘나만의 당신’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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