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법정관리 위기‥채권단 "이통사 답변 없어"

입력 2014-07-08 17:34   수정 2014-07-08 17:59

워크아웃 중인 팬택의 법정관리 행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8일 팬택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동통신 3사가 매출채권 1천800억 원에 대한 출자전환 동의가 없으면 이날로 팬택의 워크아웃은 중단된다"고 밝혔습니다.

팬택 채권단은 지난 4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이통3사에 출자전환 지원을 받는 조건으로 경영정상화 방안을 결의했습니다.

만약 이통3사가 1천800억 원을 출자전환 하면 채권단의 3천억 원을 포함해 총 4천800억 원의 빚이 주식으로 바뀌어 팬택의 부채가 크게 감소됩니다.

업계에서는 여전히 이통3사가 출자전환에 부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오후 5시 30분 현재 이통3사는 채권단에 어떠한 입장 표명도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채권단 측은 "워크아웃이 종료돼도 이통3사의 답변을 기다릴 것이다"라며 "팬택이 법정관리를 신청하기 전까지 이통3사가 채권단에 출자전환 동의 통보를 하면 워크아웃을 재가동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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