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심심 남편 김준호` 국악인 손심심이 남편 김준호와의 첫날밤 일화가 공개돼 화제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는 윤문식-신난희 부부, 김학도-한해원 부부, 손심심-김준호 부부, 박대성-굴사남 부부, 오경수, 김한석, 이진 아나운서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손심심은 "남편 김준호가 신혼 첫날밤 첫사랑 이야기를 하다 울었다"며 다소 황당한 첫날밤 사연을 털어놨다.
손심심은 "김준호와 결혼해서 첫날밤, 오늘 다 털어놓자고 해 나는 남자를 몇 명 정도 사귀었다고 고백했다"며 "그랬더니 김준호가 펑펑 울더라. 왜 우냐고 했더니 `보고싶다`면서 울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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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손심심은 "대체 누가 보고 싶냐고 했더니 어떤 여자가 보고 싶다고 하더라. 어디서 뭘 하는 여자냐고 물었더니 어디서 장사를 하고 있고 과거 6년을 만났다고 했다. 전화번호를 물어봤더니 그것도 알고 있더라"며 어이없다는 듯 당시를 회고했다.
손심심 남편 김준호 사연을 들은 네티즌들은 "손심심 남편 김준호 순수한 분이시네" "손심심 남편 김준호 순정파 남자다잉~" "손심심 남편 김준호 따뜻한 분일듯"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