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당신’ “그만 들어와” 이동준 말에 이휘향 “이혼하자”

입력 2014-07-10 08:45  


영숙이 이회장과 이혼을 결심했다.

7월 10일 방송된 SBS 드라마 ‘나만의 당신’ 115회에서는 이혼을 결심하는 영숙(이휘향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숙이 결혼 전 은별(오초희 분)을 낳았다는 것과 이를 숨기기 위해 성재(송재희 분)에게 주식을 양도했다는 사실을 안 이회장(이동준 분)은 영숙과 별거했다.

영숙은 딸 유라(한다민 분)의 오피스텔에 지냈다. 그 사이 영숙은 은별과 화해하고 순심(선우은숙 분)과도 다시 가깝게 지냈다.

하지만 영숙은 죄책감을 버리지 못했다. 영숙은 준혁(박형준 분)의 죽음에 대해 자신이 진심으로 슬퍼했는가에 대해 괴로워하며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영숙 역시 의도했든 아니든 결과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었다. 영숙은 그런 자신의 과오를 뼈저리게 후회하며 마음을 다잡고 새출발 하고자 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손에 있는 것을 모두 놔야했다.

영숙은 준혁의 납골당에 가 준혁을 만났다. 영숙은 “나 혼자 온 게 처음이지? 미안하다. 너는 유라를 네 목숨처럼 아꼈는데 나는 너를 못 믿었다”라고 사죄했다.


이어 “다 핑계고, 버리고 온 내 자식 생각나서 그 죄의식 때문에 너희들에게 더 매몰차게 대했던 거 같아. 근데 이제 내 딸 자식한테도 버림 받았어. 은별이 유라 이제 내 품에 아무도 없다”라고 말했다.

영숙은 준혁을 그렇게 만든 사람이 본인이라며 눈물지었다. 그 시각 준혁의 납골당에 찾아온 이회장은 준혁에게 사죄하는 영숙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

이회장은 영숙에게 “들어와. 어떻게든 부비고 다시 살아보자”라고 말했지만 영숙은 “못한다. 은별이 문제도 그렇고 준혁이 준하 다 내 탓이다. 들어가 살 자격 없다. 이혼하자”라며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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